★ 수영야류  (국가무형문화재 제 43호)

수영야류는부산 남구 수영동에서 전승되어온 가면극으로,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어린이무형문화재 교실 6개 종목 중 유일하게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종목이랍니다.

정월 대보름에 산신령과 샘물, 그리고 최영 장군 묘에 제사를 지낸 후 달이 뜨기를 기다려 행해졌다고 합니다.

이 놀이는 양반춤, 영노춤, 할미와 영감춤, 사자춤의 4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놀이에 앞서 가면과 의상을 갖추고 음악을 울리면서

공연장소까지 행렬하는 길놀이를 합니다.

놀이가 끝나면 가면을 한곳에 모아 제사를 지내고 불태우면서 행운을 빌었다고 합니다.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진 탈놀음으로 제례의식적인 성격과 함께 사회성 및 예술성을 지니고 있는 전통적인 마당놀이!!

이날 우리모덕초등학교 친구들은 각각 자신에게 어울리는 역에 맞춰 가면을 만들고 연기를 했다는 그날 이야기속으로 함께 가볼까요?^^